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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 내가 생활하는 작은 공간이라...>>.

내가 제일 편하여할 쉼터에서 한번 자신을 보이고 싶어 이렇게 앉아 보았구나

 

내가 아는 것은 책에서만은 아니라도 책상 윗편을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었다

내의 체구가 들어서는 문짝에 있는 옷가지들이 보이는 것이 아마 침실인가?

* 책꽂이에 벌써 별이 되신 훤당(萱堂) 어른과 작은형님과의 사진이 보이누나 *

내가 보일 수 있는 옆모습이 제일 편해야 할 쉼터에서의 자태이니 어떠하오이까?

* 내방 한편의 벽면에 내가 기도하는 단군님(檀君任)의 가림천이 보이누나 *

일하려 가서 가져 온 전선(electric wire)의 타레인 물레 탁자가 보인다

내방의 한편, 책꽂이 옆에 젊을적에 근무했던 특전단의 방패가 보이구나 

거울 옆에 기대어서 무언가 노려보고 있는 곳이 과연 어디인지 궁구할찌라?

국제사회에서 속인주의와 속지주의로써 내가 위치하는 공간의 주방이란 무얼까?

사람이 소소(炤炤)한 일상 속에서 과연 집(集)에서 잠(暫)만 자는 것일까?

내 일신이 나가고 들어오는 갈마들기를 거듭하는 문짝이 있는 현관이란 놈인가?

아무리 보아도 이 자리가 제일 편한듯이 보이는 것은 잠자는 곳이라 그런가보다?

이 전선타레 물레는 내하고 제일 친할려고 하는 모양이지만 실제는 어떠한가?

어허! 이거 일났구만 왜 그자리 그자세 그대로 전선타레 물레에서 아직 있는가?

오호통재(烏呼痛哉)이라! 이를 어찌하나 왜 또 그자리 그자세 그대로 있을손가?

어참! 이곳에도 전선(electric wire) 타레인 물레가 있구랴. 여기서 뭐 하는가?

 

거실과 주방에서도 전선타레인 물레에서 쉬는 모양이구려, 많이도 하시구랴?

지금(只今) 어느 쪽을 보시는가? 무언가 또 궁리 할 것이 있는듯한 것 같구랴!

*  온통 검은 세상, 옷도 물레도  명도 색도 채도가 없는가? 백과흑의 색입체로다 *